안녕하세요, 김루비의 얌냠리뷰의 김루비입니다.
여러분 케익이나 쿠키 같은 디저트 좋아하시나요?
저는 디저트를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데요, 참고 참다가 오랜만에 먹은 기념 포스팅입니다ㅎㅎ
찜해둔 단골 가게인데, 오랜만에 먹으니까 더 맛있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 중 하나, 별미빵을 소개해 드릴게요.
(맨 아래에 주소 있어요!)
< 별미빵 >
바로 어제 주문했던 별미빵! 최소 주문금액은 6000원이지만 항상 훨씬 넘치게 사는 것 같아요ㅋㅋ
저는 티라미수와 바스크치즈케익, 가장 좋아하는 단호박치즈케익, 그리고 크림치즈 초코칩쿠키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각각 순서대로 7500원, 5500원, 6500원, 3200원이에요.
13000원 이상 주문해서, 배달비는 2000원! 총 24700원이 나왔네요.
짠, 별미빵에서는 처음 먹어 보는 바스크치즈케익이에요.
사실 바치케가 갑자기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거기서 거기겠지~싶어 거의 사 먹질 않았었거든요. 한 두어 달 전쯤? 처음 먹어 본 것 같아요. 다른 가게였지만 그때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주문해 봤답니다.
슈가파우더와 푸른색 장식이 더욱 고급스럽고 먹음직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이 바치케는 제가 먹어 본 것들 중 가장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크림치즈의 산미도 약간 느껴졌는데, 산뜻하고 기분 좋은 산미였어요. 고소하고 달콤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짠, 이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단호박치즈케익이에요.
여기는 쌀로 만든 수플레 팬케익도 판매하는데, 그게 너무 맛있어서 재주문할 때 끼워 주문했다가 푹 빠져버린 케익이에요!
일단 먹지 않아도 단호박 향이 솔솔 올라오고, 치즈케익과 단호박 크림이 아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에요. 단호박맛도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게 적당히 나서 아주 맛있답니다!
이건 티라미수예요. 레이디핑거스와 크림이 2층으로 쌓인 모양이 이탈리아 정통 모양이라 더 좋았어요!
크림은 적당히 달달하면서 고소하고, 레이디핑거스는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코코아 파우더와 커피의 맛과 향이 기분 좋게 올라와서 넘 좋았고, 전체적으로 다른 곳들보다 약간 더 단 편이지만 깔끔한 맛이었어요.
한 번씩 커피에 덜 적셔진 레이디핑거스가 살짝 바삭하게 씹히는 것도 매력 있었어요!
얼마 전에 정말 맛있었다고 포스팅했던 수달 커피의 티라미수가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맛이라면, 별미빵의 티라미수는 깔끔하고 기분 좋은 맛이네요!
마지막으로 크림치즈 초코칩쿠키예요. 이 쿠키는 전체적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오늘의 별미빵 디저트들 중에서 유일하게 바삭한 친구예요.
반을 갈라서 먹어 봤는데요, 쿠키 부분은 가볍게 바삭하면서 고소, 달콤하고 호두와 초코칩이 씹힐 때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정말 좋았어요. 크림치즈 부분은 씹을 땐 약간 꾸덕한데 금방 녹아버리는 부드럽고 고소, 새콤한 맛이었어요.
초코칩쿠키와 크림치즈는 생각 못 했던 조합인데, 같이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많이 달지 않으면서 고소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었네요.
별미빵 디저트들은 대체로 다 부드러운 느낌인가 보네요. 이전에 먹어봤던 초코나무숲이라는 케익도 꾸덕한 가나슈와 아주 부드러운 초코케익이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달콤하고 부드러운 디저트를 찾으신다면 별미빵 어떠신가요? 너무 맛있게 종종 시켜 먹는 맛집이라서 더욱 자신 있게 추천!!!!!! 드립니다ㅎㅎ 저는 이제 어제 남긴 케익 또 먹으러 가려고요!
여러분 맛저하세요~~~
인천 서구 단봉로 97-5
9:00 ~ 20:00 일요일 휴무
별미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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